영화 줄거리 평범한 소녀 치히로는 부모님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던 중, 우연히 신비한 세계의 터널을 지나게 된다. 하지만 부모님은 탐욕스럽게 음식을 먹다 돼지로 변해버리고, 치히로는 온갖 신과 정령들이 모여드는 기묘한 온천 마을에서 길을 잃고 만다. 자신의 이름을 잃어버린 채 ‘센’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마녀 유바바의 목욕탕에서 일하게 된 치히로. 그녀는 낯설고도 신비로운 존재들과 얽히면서 점점 성장해 간다. 처음엔 겁 많고 나약했던 소녀였지만, 하쿠의 도움을 받으며 부모를 되찾기 위해 스스로 길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이름을 빼앗긴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다는 것,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잊히지 않는다는 것. 치히로는 끝없는 모험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느낀 점 – 동화..